캐딜락코리아, XT5 부분변경 출시

입력 2020년04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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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럭셔리 6,717만원, 스포츠 7,517만원

 캐딜락코리아가 XT5 부분변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새 차는 디자인과 성향에 따라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등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럭셔리는 밝은 트림 디자인과 현대적 장식을 강조하고, 스포츠는 어둡고 공격적인 외관으로 역동성을 드러냈다. 


 동력계는 6기통 3.6ℓ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어 최고 314마력, 최대 38㎏·m를 발휘한다. 두 트림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의 차별화를 통해 각 분야에 특화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럭셔리는 도로 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감있는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전면 스트럿 및 드라이브 라인을 적용했다. 스포츠는 탁월한 차체 컨트롤을 위해 빠른 반응의 스티어링과 더욱 공격적인 섀시 튜닝을 진행했다. 모든 트림에는 하이드로매틱 9단 자동변속기, 특정 상황에서 실린더를 닫아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및 오토 스톱&스타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새 차는 향상된 커넥티비티를 포함해 최적화한 캐딜락 CUE 시스템도 적용했다. 새로운 조그 기능의 로터리 컨트롤러는 버튼식과 터치스크린의 불필요한 중복을 보완했다. 또 CUE 시스템과 모바일 기기 연동 시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NFC 페어링 기술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모두 HD급이다. 직관적이고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HD 클러스터를 비롯해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높여주는 HD 리어 카메라 미러는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며 각도와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자동차 주변 360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HD 서라운드 비전도 장착했다.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로 전방을 보여주며 야간주행 시 위험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 더욱 부드러운 응답성을 보이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자동 브레이킹을 포함해 활용성을 높인 자동주차 어시스트, 전후방 보행자 경고 및 긴급제동 등도 더했다.


 모든 트림에 들어간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도 섬세하고 파워풀한 음질을 전한다. 뒷좌석 2열에 2개의 USB포트를 마련하고 콘솔 암레스트 아래쪽에는 15W까지 제공하는 2세대 무선 충전패드를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 6,717만 원, 스포츠 7,517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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