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스포트 트림으로 국내 15대 한정 판매
-블랙과 레드 컬러로 조합으로 역동성 키워 FMK가 마세라티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FMK에 따르면 외관 색상의 이름을 딴 "리벨레"는 "반항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새 차는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매력을 지녔다. 먼저, 깊은 몰입감을 가진 블랙 컬러의 외관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어우러진다. 또 크롬 사용을 최소화 하고 전용 블랙 휠을 둘러 통일감을 살렸다.
실내는 마세라티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레드와 블랙 투톤으로 마무리했다. 통풍 기능을 포함한 천연 가죽시트와 독특한 패턴도 특징이다. 스티어링 휠과 카본 패들을 비롯해 곳곳에 카본 인테리어 마감도 적용, 스포츠 감성을 나타냈다. 센터콘솔 가운데에는 "30분의 1" 기념배지를 붙여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만의 희소성을 표현했다.
동력계는 V6 3.0ℓ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기존 기블리와 같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 350마력을 내는 기블리 그란스포트와, AWD 시스템 및 20인치 우라노 휠과 함께 최고 430마력을 발휘하는 기블리 S Q4 그란스포트 두 가지로 나뉜다.
국내에 15대 한정 판매하는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기블리 그란스포트 1억3,600만 원, 기블리 S Q4 그란스포트 1억5,700만 원이다.
한편, 회사는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맞춤 셔츠 바우처를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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