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어린이 모금 활동 포뮬러 E가 코로나 19 위협에 노출된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원격 학습 프로그램과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병원 직원 및 근로자를 위한 보호 장비 공급을 위해 이뤄졌다. 포뮬러 E는 대회 플랫폼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작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포뮬러 E는 유니세프와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지원을 독려하는 기금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이미 리글 포뮬러 E CEO는 "포뮬러 E는 전기차의 도입을 가속화함으로써 지구 기후변화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설립했다"며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과 초기 기부는 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교육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 여정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15억명의 어린이가 학교 폐쇄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혼란으로 많은 가정이 생계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온라인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 김종겸·김중군 등 출격▶ 현대·기아차, 터키·미국 공장 셧다운 연장▶ 더클래스효성, 임성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렌털 택시 "타다·차차·파파", 살 길 찾아 세 갈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