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인 더클래스효성이 프로골퍼 이다연·김지현 선수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더클래스효성에 따르면 최근 본사에서 지난해 12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효성챔피언십 with SBS 골프’에서 활약한 이다연·김지현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내년말까지 더클래스 효성 로고를 붙인 경기복을 착용하며, 회사가 주최하는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클래스효성은 두 프로에게 공식 의전차로 벤츠 GLE 300d와 CLS 400d 4매틱을 지원한다.
이다연 프로는 작은 체구임에도 25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뿜어내 ‘필드 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2015년 KLPGA에 데뷔해 통산 5승을 기록했으며, 최근 2020 KLPGA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 with SBS골프’에서 우승했다. 김지현 프로는 2019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을 비롯해 총 5승의 우승 성적을 가진 실력파 선수다.
임성현 더클래스효성 대표는 “두 프로의 우승을 향한 도전정신은 물론 필드 위의 경쟁을 즐기는 긍정적인 마인드에 주목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호영 선임기자
ssyang@autotimes.co.kr▶ 르노삼성, XM3가 끌고 QM6가 밀고 "SUV 전성기"▶ 기아차, 스마트키·가죽시트 추가한 2021 K3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