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출연 기금 지원으로 청년 10세대 입주가능 사회주택 완공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회주택에서 청년 10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주택은 사회주택 사업자 두꺼비하우징이 재단이 운영하는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콘체르토 장위다. 이 곳은 공공에서 임대 받은 토지에 건물을 지어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형태로 건설했다. 새 주택은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공법, 신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손실 방지를 위한 기법을 설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입주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두꺼비하우징의 사회주택 브랜드 "공가 쉐어하우스" 홈페이지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한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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