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입력 2020년04월23일 00시00분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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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과운송료에 대해 최대 30만원 지원

 한국토요타가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4월부터 10년으로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회사가 제공하는 긴급견인 무상서비스는 소비자가 교통사고 혹은 운행과 관련한 문제발생 시 가장 가까운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까지 1회당 50km 이내에서 제공했다. 한국토요타는 이 기간을 기존의 2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며 2010년 4월 등록 차는 소급 적용해 진행한다. 또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토요타 고객 지원실을 통해 24시간 사고보험접수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이와 함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는 긴급견인 거리가 50km 이상인 경우에도 소비자가 부담하는 초과운송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차의 운행과 관련된 문제발생 시에도 소비자가 한층 더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소비자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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