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떠난다

입력 2020년05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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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 뵨 하우버 임명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년간 한국에서의 임기를 오는 8월 마칠 예정이다.

 1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실라키스 사장은 오는 9월1일부터 벤츠 USA의 영업 및 제품을 총괄하게 된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인 뵨 하우버다. 8월1일부로 임명 예정이다.


 하우버 신임 사장은 1996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해 독일, 동남아시아 등에서 제품 전략, 네트워크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후 2007년 중국 벤츠 승용부문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부터는 벤츠 중국 밴 부문의 대표를 역임했다. 2016년 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의 사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하우버 신임 사장은 스웨덴 및 덴마크 근무 기간 동안 친환경차 전략 수립 및 판매 증가에 기여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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