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출시, 아이폰·아이패드로 만날 수 있어

 람보르기니가 공식 웹사이트와 증강현실(AR)로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출시를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출시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마련했다. AR은 애플사의 AR 퀵 룩을 활용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람보르기니 웹사이트에 접속해 "AR로 보기"를 누르면 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어디서나 바라볼 수 있다. 사용자는 차를 회전시키거나 실제 차 크기로 사이즈를 늘려 실내·외를 살펴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추후 모든 람보르기니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니는 소통의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며 "람보르기니는애플의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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