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디자인 적용, 운전자보조시스템 강화 기아자동차가 모닝 부분변경제품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운전자보조 시스템 등을 갖춰 상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외관 전면부는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 형상의 그릴, 프로젝션 헤드 램프를 둘러싼 LED 주간주행등, 크롬 테두리 안개등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입체감을 더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크롬 듀얼 머플러 가니시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외장 색상은 "허니비"를 추가했다. 또 개성을 더한 엣지-업 트림은 메탈 색상의 그릴과 고광택 소재의 범퍼 및 도어 가니시, 측면부 벨트라인 크롬 몰딩, 전용 16인치 알로이 휠, 오렌지색 포인트 인테리어 등을 더할 수 있다.
편의품목은 운전석 통풍시트를 새로 적용하고 4.2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채택했다. UVO 기반 멀티미디어, 문열림/문잠김, 공조제어 등 원격으로 차를 제어할 수 있는 "UVO 원격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홈 커넥트(카투홈/홈투카), 다중 블루투스 연결, 카카오 I 기반 음성인식 등도 마련했다.
운전자보조 시스템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차로유지 보조, 보행자감지 전방충돌방지 보조, 차로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등을 담았다.
동력계는 스마트스트림 1.0ℓ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76마력, 최대 9.7㎏·m를 낸다. 복합효율은 15.7㎞/ℓ(14인치 타이어 기준)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스탠더드 1,195만 원, 프레스티지 1,350만 원, 시그니처 1,480만 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 어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20만 원 기본 할인혜택 또는 36개월 저금리 할부, 초장기 할부 등을 운영한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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