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인 출고 대상, 월 납입금 크게 낮춰
 -최저 3.0% 특별 금리, 중도 상환수수료 면제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스팅어 구매 프로그램 "커스텀 플랜"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커스텀 플랜은 선수율 제한 없이 차 가격의 최대 80%까지 유예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최저 3.0% 금리 및 전 기간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팅어 2.0 가솔린 터보(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적용 3,447만 원)를 커스텀 플랜을 통해 구매할 경우 차 가격의 80%는(2,750만 원) 36개월 할부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달까지 유예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이자와 나머지 차 가격(697만 원)을 3.5% 금리를 적용받아 매월 약 28만 원씩 납입하면 된다. 대상은 5월 중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특히,추가 납입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자금 사정에 따라 매월 자유롭게 추가 상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전액을 결제한 소비자는 3.0% 저금리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할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유예금이 부담되는 소비자를 위해 차 가격의 최대 64%(3년 기준)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차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를 하는 데 느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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