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가솔린 모델 또 판매중단

입력 2020년05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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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아우디가 A6 가솔린 모델 국내 판매를 또 중단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22일 "독일 본사의 요청에 따라 A6 가솔린 모델 판매를 이날부터 중단했다"며 "이유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주행 중 시동꺼짐과 물고임 현상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예비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지만 그 사유로 판매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월엔 A6 뒷좌석 안전띠 경고체계가 국내 기준에 맞지 않은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다. 본사에서 A6와 A8의 뒷좌석 안전벨트 경고가 한국 기준과 다르게 작동하는 점을 알려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신고하고 약 두달간 판매를 중단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작년 10월 하순에 8년 만에 완전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A6는 올해들어 4월 말까지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합해서 1천500여대가 팔렸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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