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60 4매틱 에디션·마이바흐 S650 풀만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클래스의 최상위급 제품인 마이바흐의 "S560 4매틱 에디션"과 리무진 "S650 풀만"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마이바흐 S560 4매틱 에디션은 2020년형으로만 판매하는 한정판이다. 디지뇨 실내 트림과 마이바흐 로고를 새긴 디지뇨 플로어 매트, 슬립방지 트렁크 매트 및 뒷좌석 헤드쿠션을 기본 제공하며 20인치 마이바흐 10홀 단조 휠을 장착했다.
새 차는 디자인에 따라 모나코, 뉴욕, 마이바흐 라운지,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앤젤레스의 네 가지 에디션이 있다. 모나코 에디션은 코트다쥐르 다크 블루 메탈릭 색상과 베이지, 블랙 색상의 나파가죽 실내를 갖췄다. 뉴욕은 회색 계열의 그라파이트 메탈릭 외장과 베이지 계열의 디지뇨 익스클루시브 세미아닐린 레더 실내로 구성했다. 마이바흐 라운지와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엔젤레스는 각각 클래식 그린 논 메탈릭과 코트다쥐르 라이트 블루 메탈릭 외장색을 채택하며 실내는 각각 사바나 베이지/블랙, 아르마냐크 브라운/블랙 색상의 나파가죽으로 장식했다.
엔진은 V8 바이터보 가솔린으로 최고 469마력, 최대 71.4㎏·m를 발휘한다. 섀시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채택해 승차감을 높였다. 또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충돌회피조향 어시스트 등의 안전품목을 담았다.
마이바흐 S650 풀만은 길이 6.5m의 큰 차체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동 파티션을 통해 독립된 공간을 갖췄으며 파티션 뒤편엔 4명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다. 전동식 도어, 2 캐빈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프론트 뷰 카메라 등의 전용품목도 갖췄다. 외관은 세로 줄무늬 정장에서 영감을 얻은 그릴과 20인치 휠, 투톤 색상 등으로 차별화했다.
엔진은 V12 6.0ℓ를 얹어 최고 630마력, 최대 102.0㎏·m를 낸다. 7G-트로닉 플러스와 조합하며 0→100㎞/h 가속시간은 6.5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마이바흐 S560 4매틱 모나코(5인승) 2억8,460만 원, 뉴욕(5인승) 2억8,960만 원, 모나코(4인승) 2억9,600만 원이다. 뉴욕(4인승), 마이바흐 라운지(4인승), 로데오 드라이브 로스앤젤레스(4인승)는 2억9,560만 원이다. 마이바흐 S650 풀만은 9억3,56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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