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LPG충전소에 전기·수소 충전 시설 갖춰 GS칼텍스가 현대자동차와 공동 구축한 수소충전소의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새 수소충전소는 서울 강동구 소재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마련했다. 이 곳은 지난 10월 설치한 100㎾급 전기차 급속충전기와 함께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 수소도 공급 가능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다. 세차기 2대와 차내 청소를 위한 셀프서비스 코너도 준비했다. 서울시내 민간부지에 설치한 첫 수소충전소인 만큼 회사가 직접 운영한다.
수소충전소는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약 70대를 완충할 수 있다. 충전소 개장 한 달동안 수소를 충전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무료 세차 서비스와 생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