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강동에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완성

입력 2020년05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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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LPG충전소에 전기·수소 충전 시설 갖춰

 GS칼텍스가 현대자동차와 공동 구축한 수소충전소의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새 수소충전소는 서울 강동구 소재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마련했다. 이 곳은 지난 10월 설치한 100㎾급 전기차 급속충전기와 함께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 수소도 공급 가능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다. 세차기 2대와 차내 청소를 위한 셀프서비스 코너도 준비했다. 서울시내 민간부지에 설치한 첫 수소충전소인 만큼 회사가 직접 운영한다.


 수소충전소는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약 70대를 완충할 수 있다. 충전소 개장 한 달동안 수소를 충전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무료 세차 서비스와 생수를 제공한다.

 한편,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37개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41기의 100㎾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중이다. GS칼텍스는 올해말까지 전국에 40기의 급속충전기를 추가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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