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1.2ℓ 가솔린 터보 출시 및 현지 마케팅 강화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어니스트 존이 최근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4위에 올랐다.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신뢰성, 안락함, 연료효율, 실용성, 주행성능 등을 평가했다. 특히 쌍용차는 신뢰성 부문에서 렉서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9.59점/10점 만점)를 받았다.
쌍용차는 이달 중순 1.2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티볼리 G1.2T를 영국에 출시해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엔 전 럭비 영국 국가대표 선수이자 요리사인 필 비커리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이달엔 승마선수 알렉스 브래그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노스 웨일스 소방구조국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업무용차로 공급하는 등 공공부문 및 특장차 분야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현대차, 영화 "스파이더맨3"로 모빌리티 선보인다▶ [르포]세계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신차 발표회▶ 슈퍼레이스 개막전, 무관중으로 열린다▶ 아시아 유일 드라이빙센터가 세계 최초 공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