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화 '스파이더맨3'로 모빌리티 선보인다

입력 2020년05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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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픽처스와 업무협약 맺어, 신차·신기술 공개 채널로 활용

 현대자동차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빌리티 비전과 신차, 신기술을 소니 픽처스의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의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3"와 2022년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 등에 현대차를 등장시킨다. 현대차가 지난 1월 CES에서 선보인 도심 항공, 목적 기반, 환승 거점 등의 모빌리티 솔루션도 작품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현대차는 전동화 기반의 개인 맞춤형 소비자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알리기 위해 소니 픽처스와 함께 차내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협업 콘텐츠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현대차의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만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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