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스케일 레고로 사실적인 구현이 특징
-6월1일부터 레고 온라인/오프라인 스토어 출시 람보르기니가 레고 그룹과 제휴해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안 FKP 37"을 1:8 스케일의 레고로 구현 및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3,696개의 레고로 만든 새 제품은 실내에 재현된 세부 요소를 잘 드러내기 위해 시저 도어 형태로 열린다. 또 실제 작동하는 패들 기어시프트가 달린 8단 변속기, V12 엔진과 실제 움직이는 피스톤, 4륜 구동 장치 등이 모두 완벽하게 작동한다. 시안 FKP 37은 레고 테크닉 라인업의 선명한 라임그린 색상과 우아한 골드 림은 실제 시안과 동일한 컬러와 트림으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프론트 후드 안쪽에는 고유한 일련번호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콘텐츠가 포함돼있다. 제품 설명서의 QR코드를 스캔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람보르기니와 레고 전문가들이 나눈 인터뷰 내용이 담긴 비디오 캐스트에도 접속할 수 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이번 양사의 협업은 슈퍼 스포츠카 팬과 레고 애호가 모두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고 닐스 크리스티안센 레고그룹 CEO는 "새 제품은 두 회사의 재능 있는 팀들이 이룩한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 시안 FKP 37은 오는 6월1일부터 레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2020년 8월1일부터 전 세계 많은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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