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열어

입력 2020년05월29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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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고려해 무관중 일정으로 진행
 -총상금 10억원, 우승자에 상금과 카니발 증정


 기아자동차가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여자오픈은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해온 대표 골프 대회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공동 주최사로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 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철저한 방역 태세 속에서 진행한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 선수와 역대 우승자 김지현, 오지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제34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000만원과 카니발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완벽한 방역 태세를 갖추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 되지만 골프 전문 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방송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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