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경기 80대 도입해 7월까지 제주 포함 200대로 확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쏘카와 EQ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200대를 공유차로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제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이달 초 서울·경기 지역에 EQC 80대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제주 지역을 포함해 총 2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쏘카 소비자는 쏘카앱을 통해 서울, 경기, 제주 지역 내 150여개 쏘카존에서 EQC를 경험해볼 수 있다.
EQC는 EQ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올초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그린카"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벤츠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공유 서비스 업계 1위인 쏘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EQC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EQC가 가진 다양한 장점과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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