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스포츠 만의 감성 담아, 5,070만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UX 250h F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새 차는 지난해 출시한 UX 250h에 역동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외관 전면부는 F 스포츠 전용 매시 패턴 그릴로 차별화했으며 측면은 18인치 전용 알로이 휠을 끼웠다. 후면부는 레이싱카의 리어 스포일러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로라이트 블레이드를 적용했다. 범퍼 아래는 짙은 검정색으로 처리했다.
실내는 플레어 레드, F-블랙의 두 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F 스포츠 전용 스포츠 시트를 갖췄다. 타공으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은 패들시프트를 더했다. 또 알루미늄 페달, 아날로그 시계 등으로 감성품질을 높였다.
편의품목은 엔진 소리를 강조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과 8인치 컬러 TFT LCD 계기판,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10.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운전석 이지 억세스, 메모리 시트도 챙겼다(UX 250h F SPORT, UX 250h 4WD 적용).
새 차의 판매가격은 5,070만 원(개별소비세 1.5%기준)이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UX 250h F 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런 캠페인(RX, UX, NX Campaign)’을 시행한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를 시승할 수 있는 온라인 해시태그 이벤트, 잠실 커넥트투에서 진행하는 SUV 전시, 젊은 농부와 함께 런(R.U.N)을 테마로 한 4종의 시즌음료를 선보이는 등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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