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사업 기반 기술, 제품 협력관계 구축 팅크웨어가 현대차그룹 품질운영시스템 평가제도를 통과해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20여 년간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제품 품질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브랜드 인지도 등을 내세워 B2B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주요 완성차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인 전장사업본부를 2018년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포드 미국 본사의 공식 블랙박스 공급업체 선정을 비롯해 르노삼성, GM, 폭스바겐, 볼보, 중국 완성차 등 다수의 전장사업을 기반으로 한 B2B 레퍼런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현대차그룹 1차 협력사 등록을 계기로 팅크웨어의 강점인 블랙박스 및 자동차 관련 제품,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가능한 배경을 만들것으로 평가했다. 또 장기적 협력을 통한 제품 및 기술 개발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해정 팅크웨어 전장사업본부장은 "회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다년간의 관련 기술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사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당사가 가진 기술 역량과 현대차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접목시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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