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ℓ 디젤 TDI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 조합
-6월15일부터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 시작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SUV Q5의 디젤 버전인 40 TDI 2종을 10일 출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40 TDI 콰트로와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출시한 45 TFSI 콰트로와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 이어 아우디 Q5는 총 4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동력계는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190마력, 최대 40.8㎏·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8.1초, 최고속도는 220㎞/h다.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2.0㎞다. 네바퀴굴림 시스템 콰트로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새 차의 겉모양은 기본형의 경우 디자인 라인 익스테리어와 18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특징이다.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암 윙 디자인 휠을 끼운다. LED 헤드 램프는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운행을 돕는다. 화려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LED 테일 램프는 Q5의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는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을 적용한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앞좌석 전동 및 메모리시트와 열선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 등 쾌적한 주행환경에 초점을 뒀다.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와 2열 열선시트를 적용했다.
이 밖에 "버추얼 콕핏"과 터치패드를 채택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갖춰 운전자가 각종 정보를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LED 독서등과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안쪽 램프, 6채널 10스피커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도 장착했다. 안전품목으로는 긴급제동 기능을 갖춘 프리센스 시티와 크루즈컨트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고 프리미엄에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를 추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Q5 40 TD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6,292만 원,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6,592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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