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도입

입력 2020년06월19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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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 도입
 -신뢰 구축 및 완전 비대면 제품 구매 가능

          
 BMW코리아가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 처음으로 도입하는 해당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한다.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전자문서 링크를 소비자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과 서명, 전달이 가능하다. 덕분에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 바쁜 일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전 과정을 전자화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높이고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용 태블릿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BMW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판매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영업직원 1,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돼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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