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내 인기 세그먼트 공략으로 시장 확대
-6월30일 세부사항 공개 및 공식 론칭 시트로엥이 22일(현지 시간)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순수 전기 컴팩트 해치백 "뉴 e-C4"를 공개했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새 차는 신형 C4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시트로엥이 경쟁력을 확보한 소형차 세그먼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 전기차 추진 전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컴팩트 해치백 형태의 e-C4는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이 특징이다. 특히 각을 살린 면과 부드러운 선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해치백 특유의 역동성과 SUV의 강인함을 동시에 갖췄다. 실내는 간결하게 다듬어 시트로엥 특유의 안락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새 차는 이와 함께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편안함과 기능적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승차감을 크게 개선한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다양한 실내 신기술 및 감성품질을 높여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
뼈대는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 CMP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동일한 핸들링과 첨단 기능, 스타일과 감성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높은 효율과 정숙성을 가진 순수전기차 또는 보다 강한 힘을 경험할 수 있는 디젤이나 가솔린 중 택할 수 있다. 자세한 제원 및 정보는 6월30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트로엥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전기차를 공급하겠다는 전동화 추진 전략에 따라 올해 총 6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회사는 SUV와 MPV, 소형차, 상용차를 아우르는 전 세그먼트에 전동화 제품을 냐놔 대중화에 앞장서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캠시스, 전남 신안군청에 "쎄보-C" 공급▶ 국토부, A6·티구안·스프린터 등 1만3,964대 리콜▶ 국내 디젤차 약 1,000만대, 요소수 잘 고르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