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S6·S7 3.0ℓ TDI 출시

입력 2020년06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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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6 TDI 1억800만원, S7 TDI 1억1,800만원.

 아우디코리아가 S6 TDI와 S7 TDI를 오는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으로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게 특징이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전면 그릴 및 범퍼와 후면에 S6 배지를 적용했다. 파노라믹 선루프와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 몰딩에 적용한 블랙 패키지가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사이드 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했다. 후면에는 S 라인에만 적용하는 디퓨저에 블랙 트림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와 넓은 가시범위를 갖췄다.

 운전석은 시프트 패들을 적용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을 새긴 발코나 가죽의 S 스포츠 시트가 역동성을 드러낸다. 앰비언트 라이트, 대시보드 상단 및 센터콘솔의 가죽 패키지 등은 고급스럽다. 레드 캘리퍼를 채택한 21인치 5-더블 암 스타일 휠이 달리기성능을 보여주고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을 분사해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실드 와이퍼,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주행안전성을 돕는다.

 S6 TDI는 A6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V6 3.0ℓ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350마력, 최대 71.4㎏·m의 힘을 발휘하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최고속도는 250㎞/h(안전제한), 정지 상태에서 100㎞/h 도달시간은 5.0초다. 복합효율은 11.4㎞/ℓ다. 자동차와 휠에 장착한 센서들을 이용해 주행상황과 노면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도 장착했다. 

 안전품목으로는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을 마련했다. 편의품목은 12.3인치 스크린의 버추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을 적용한 MMI 내비게이션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마련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자동차 제어, 긴급통화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19채널, 19 스피커, 1,820와트)도 갖췄다.
 

 S7 TDI도 S6 TDI와 동일하게 V6 3.0ℓ 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350마력, 최대 71.4㎏·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 도달시간은 5.1초, 최고속도는 250㎞/h(안전제한속도), 복합효율은 12.0㎞/ℓ다. 안전품목으로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추가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S6 TDI 1억800만 원, S7 TDI 1억1,80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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