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소 사회 그린 영상 가이도북 공개

입력 2020년06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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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 역사·안전성·경제성 등 총 5편 구성
 -한국어·영어로 제작, 중국어·스페인어 등 번역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의 가치와 미래를 담은 영상 가이드북을 28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 가이드북은 학교나 기관에서 수소와 관련된 교육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와 관련된 논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을 만들었다. 총 5편 구성이며 수소의 역사와 가치,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 수소의 경제성, 수소의 안전성, 미래 수소 사회로 나눴다.

 수소의 역사와 가치편은 수소가 발견된 역사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서 가치를 인정 받아온 발전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편은 환경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소전기차의 친환경 기술, 공기정화 기능 등 환경적 가치를 보여준다. 수소의 경제성 편은 주요 국가별 수소 공급망 확충에 따른 가격 전망과 연료 별 운행비용 비교 등을 통해 향후 수소전기차 운행 및 수소 활용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제시한다. 수소의 안전성 편은 화석 연료들의 상대적 위험도, 수소탱크 안전성을 평가하는 주요 시험 장면 등을 보여준다. 미래 수소 사회 편에서는 국가별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을 살펴보고 각국의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계획,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편당 분량은 5~6분이다.


 영상 가이드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했다. 현대차그룹 유튜브와 동영상 미디어채널인 HMG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중국어와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과 성장세대에게 수소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를 비롯해 수소 사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상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수소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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