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TDI 5,090만원, 35 TDI 프리미엄 5,490만원 아우디코리아가 Q3 스포트백을 오는 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35 TDI와 35 TDI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35 TDI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을, 35 TDI 프리미엄은 S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을 각각 끼웠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고 높은 밝기로 촘촘히 배열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 윤곽을 강조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크롬 윈도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의 뒷범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은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 등은 편안한 주행환경을 선사한다. 35 TDI 프리미엄은 스포츠 시트, 브러쉬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스티어링 휠 열선과 스테인리스 페달을 추가 장착했다.
동력계는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9.3초, 최고속도는 205㎞/h, 복합효율은 14.3㎞/ℓ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도 장착했다. 초음파 센서로 주차공간을 파악해 주차경로를 계산하고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절하는 파크 어시스트와 차체 후면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후방카메라가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레이더로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자동으로 정지 상태에서 200㎞/h까지 설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앞차의 위험한 주행상황을 감지하면 경고 및 속도를 줄이는 프리센스 프론트, 주행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가 다가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하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기본으로 갖췄다. 35 TDI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서스펜션을 더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통신이 가능한 장비를 차에 장착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을 마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5 TDI 5,090만 원, 35 TDI 프리미엄 5,490만 원이다.
한편, Q3 스포트백은 지난 2월 독일 자동차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가 선정한 "베스트카 2020"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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