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 특별 할부 프로그램 운영 BMW코리아가 미니코리아가 설립 15주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한국에 진출한 미니는 15년 동안 전 세계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작년에는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회사는 그동안 국내 미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기 제품인 미니쿠퍼 컨버터블과 미니 컨트리맨 구매자를 위한 15주년 기념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컨버터블의 경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월 15만원에 소유할 수 있다. 미니 스마일 할부상품을 통해 차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선납한 후 36개월 동안 매월 15만원씩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적인 금융 비용을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이용 시 미니 컨버터블 구매 가격의 약 56%를 선납금으로 납입하고 계약 만기 시점에 잔존가치(3년 후 보장되는 중고차 가격)를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해 인수하거나 차를 반납하면 된다. 다만 잔존가치는 제품 별로 상이하다.
이와 함께 컨버터블을 구매하면 "미니 풀케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한다. 풀케어 프로그램은 자동차 구매 후 최초 1년 간 차체 바디 및 앞 유리손상, 스마트 키 분실, 휠과 타이어 파손을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또 7월 한 달간 컨버터블 구매자에게는 미니 트롤리 세트를 증정하며 특별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15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와 자동차용 무선 충전기도 추가로 제공한다.
미니 컨트리맨 구매자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차 가격의 30%를 선납한 후 36개월 또는 48개월 동안은 이자 없이 매달 원금만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모든 2020년형 미니 컨트리맨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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