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또는 단체 총 4-5팀 선발
-8월2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포드코리아와 재단법인 환경재단이 오는 8월2일까지 국내생태계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개인과 단체를 후원하는 "2020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포드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9년 째를 맞았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2년째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도심 주변의 쓰레기 대란이 큰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관련한 환경활동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후원 프로그램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저감과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분야의 환경 전문가들이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하고 엄정한 기준을 통해 최종 후원 대상자를 4-5팀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발된 팀은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약 3개월간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7월1일부터 8월2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개인 및 팀별 프로젝트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 및 면접 단계를 거쳐 8월12일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및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후원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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