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3시리즈 투어링 출시

입력 2020년07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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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재미와 공간 활용성 만족시킬 왜건

 BMW그룹코리아가 뉴 3시리즈 투어링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6세대 3시리즈 투어링으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 왜건 차체 기반의 높은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크기는 구형보다 76㎜ 길고 16㎜ 넓다. 휠베이스는 41㎜ 늘었다. 차체는 구형보다 강성을 25% 높였다. 앞뒤 무게배분은 50:50을 구현했으며, 윤거를 각각 앞 43㎜, 뒤 21㎜ 넓혀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적재공간은 기본 500ℓ다. 4:2:4 비율로 나눌 수 있는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전동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 루프레일을 기본 제공한다.
 
 편의품목은 LED 헤드라이트와 3존 에어컨, 컴포트 액세스 2.0,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뒷좌석 선블라인드, 무선충전,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구성에 따라 BMW 레이저 헤드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외관은 M 퍼포먼스 파츠를 통해 꾸밀 수도 있다.

 제품은 엔진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한다. 320i 투어링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184마력, 최대 30.6㎏·m의 성능을 낸다. 320d 투어링 M 스포츠는 2.0ℓ 디젤 터보를 장착해 최고 190마력, 최대 40.8㎏·m를 발휘한다.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은 직렬 6기통 3.0ℓ 엔진을 얹어 최고 387마력, 최대 51.0kg.m를 뿜어낸다. 구동계는 x드라이브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을 결합했다. 0→100㎞/h 가속은 4.6초만에 끝낸다. M 스포츠 브레이크와 M 스포츠 디퍼렌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마련해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320i 투어링 럭셔리 5,590만 원, 320d 투어링 M 스포츠 5,870만 원,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8,00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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