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강남에 이은 제네시스 두 번째 독립 전시장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97번길 11-2에 위치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30일 두 번째 전시장인 제네시스 수지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97번길 11-2에 위치한다.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4,991㎡이며 40대를 전시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방문자가 자동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내·외장 소재부터 동선, 제품 배치 등을 연출했다. 건물 외관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부식된 느낌을 내는 내후성 강판을 사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했다.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표면이 매끈한 자동차와 대비를 이루는 점도 특징이다.
전시장 내부는 나뭇결 무늬를 새긴 노출 콘크리트와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천장은 원목 소재로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1층의 특별 전시 공간에는 G90 스타더스트 1대 만을 전시해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추후 전시 차 변동). 2층부터 4층까지는 층별로 각각 G70(7대), G80(7대), GV80(6대) 및 G90(3대)를 전시한다. 각 층에는 다양한 내·외장 색상을 조합한 제품을 일렬 배치한다. 실내 1층부터 3층까지 투명하게 이어진 벽면 수납형 전시관 "카 타워(Car Tower)"에는 총 16대를 전시해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새 전시장은 신차 인도 세레머니를 도입한다. G90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담 큐레이터가 제품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주요 기능 설명 등을 진행하는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다. 또한, 상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성능 체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신정·설날·추석 당일 및 익일은 휴관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2018년 제네시스 강남, 2019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시드니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브랜드 체험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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