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략 기반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 제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정보 전달과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주주/투자자를 위한 보고서 섹션과 일반 독자를 위한 매거진 섹션으로 구성했다. 보고서 섹션은 2025 전략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았다.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소비자 경험 혁신, 전 과정 친환경 가치 추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 기여 및 개발이다.
현대차는 국내외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비롯해 소비자,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내용도 담았다. 또한, 현대차는 기업지배구조, 윤리준법경영, 리스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과 지난해 영업 성과 등 다양한 데이터도 보고서 섹션에 다뤘다.
매거진 섹션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친환경차, 첨단 기술, 사회적 가치, 자율성 및 권한 부여 등의 주요 사례를 실었다.
한편, 현대차는 2017년부터 인쇄물 대신 인터렉티브 PDF 포맷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인터렉티브 PDF는 클릭 한 번으로 보고서 내 관련 페이지로 이동, 연관 웹페이지 바로 가기 또는 관련 동영상 보기, 검색기능 및 레이아웃 시스템 등을 적용헸다.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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