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보조금 736만원 

 르노삼성자동차가 18일 출시할 전기차 "르노 조에"의 예상 가격을 3,995만원에서 4,495만원으로 책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 예상 가격은 3,995만~4,495만원이며 국고 보조금은 736만원이다. 이외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한 거주 지역별 구매 가격대는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회사는 18일 초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성수동에서 조에 런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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