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을 18일 출시했다. 외관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모습이 특징이다. 실내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란 컨셉트를 바탕으로 꾸몄다. 운전석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의 커넥티드 기술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승·하차 편의 신기술, 안락한 실내 공간, 연결성 등을 담았다. 2열 좌석은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엔진은 가솔린 3.5ℓ와 디젤 2.2ℓ 두 가지다. 안전품목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9·11인승 가솔린 3,160만원~3,985만원, 7인승은 가솔린 3,824만원~4,236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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