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창립 25주년 에디션 6종 시판

입력 2020년09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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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리즈 2종, 5시리즈 2종, 7시리즈 1종, 8시리즈 1종 등

 BMW코리아가 창립 25주년 에디션 6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3·5·7·8시리즈 4종에 6개 버전으로 출시하며 헤리티지 컬러를 적용해 복고적인 느낌과 신구를 조화시킨 매력을 갖췄다.

 BMW에 따르면 뉴 320i 및 뉴 320d 25주년 에디션은 트림에 따라 옥스포드 그린(50대 한정) 또는 마카오 블루(50대 한정) 컬러를 적용한다. 옥스포드 그린은 지난 1999년 3세대 3시리즈에 처음 선보였다. M 스포츠 패키지 트림에 채택하는 마카오 블루는 1988년 2세대 3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뉴 520d 25주년 에디션(25대 한정)은 프로즌 브릴리언트 화이트 컬러로 내놓는다. 2011년 선보인 이 색상은 표면을 무광으로 마감해 특별함을 더했다. 뉴 530i 25주년 에디션(25대 한정)에는 마카오 블루 컬러를 조합한다. 뉴 740Li 25주년 에디션(7대 한정)에는 말라카이트 그린 다크 컬러를 입힌다. 

 뉴 840i x드라이브 그란쿠페 25주년 에디션(8대 한정)은 인도양의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을 연상시키는 몰디브 블루 컬러로 출시한다. 이 컬러는 지난 1993년 1세대 8시리즈에 처음 채택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뉴 320i 럭셔리 5,940만 원, 뉴 320i M 스포트 5,990만 원, 뉴 320d 럭셔리 6,220만 원, 뉴 320d M 스포트 6,270만 원, 뉴 520d M 스포트 7,450만 원, 뉴 530i M 스포트 플러스 7,950만 원, 뉴 740Li x드라이브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1억6,440만 원, 뉴 840i x드라이브 그란쿠페 M 스포트 1억 3,65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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