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소비자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 제공 금호타이어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치체계인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을 발표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미션은 ‘신기술과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Mobility) 제공’으로 정했다. 비전은 ‘Your Smart Mobility Partner’를 설정했다. 글로벌 B2B, B2C 고객 모두의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가 되길 바라는 회사의 미래상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략 발표와 함께 중단기 비전 2025도 공개했다. 새 비전은 글로벌 타이어업계 10위권 재진입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목표로 모빌리티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사업에 집중하면서도 모빌리티와 연관된 제품과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과 함께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새로운 60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새로운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오는 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캠페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7월부터 행사제품 구매자와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시행해왔다. 당첨자 발표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현대차 그랜저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60주년 에디션 골드바, 승용차 타이어 무료 교환권, 치킨 및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을 6,66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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