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동화 전문 인력 육성 나서

입력 2020년09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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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차 무료 교육과정 "H-모빌리티 클래스" 시행
 -수소연료전지, 전기차(배터리, 전력변환/모터) 시스템 교육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H-모빌리티 클래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H-모빌리티 클래스는 현대차와 현대엔지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협업해 개발했다. 7월13일부터 8월16일까지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이공계 대학(원)생 중 500명을 선발해 온라인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H-모빌리티 클래스를 통해 신에너지자동차 입문, 수소차용 연료전지 시스템 이해, 전기차 이해, 전기차용 배터리 시스템 이해, 전동화 전력전자 시스템 기초/이해, 전동화 구동 전동기의 이해, 영구자석 구동 전동기의 이해 등 친환경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현대차는 이번 H-모빌리티 클래스 이수자에게 현대차, 현대엔지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명의의 직무능력 인증서를 수여한다. 우수 교육 수강자 210명에게는 심화교육 수강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2021년 진행 예정인 심화교육 방식 및 상세일정은 미정). 또한, 심화교육 수강자 중 우수자로 선발된 대학(원)생에게는 향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의 관련 직무분야 채용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H-모빌리티 클래스 1차수에 이어서 내년 1월경 2차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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