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 스마트 EQ 튜닝카 '얼티밋 E' 선봬

입력 2020년09월15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0→100㎞/h 가속 10.9초, 충전 시 125㎞ 주행 가능 

 독일의 벤츠 전문튜너 브라부스가 소형 전기 튜닝카 "얼티밋 E"를 공개했다.

 15일 브라부스에 따르면 새 차는 스마트 EQ 포투 카브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와이드보디킷을 중심으로 꾸몄다. 오버 펜더로 차체를 넓히고 흡기구를 극대화한 다부진 형태가 특징이다. 전용 18인치 단조 알로이 휠을 끼워 고성능을 암시한다. 휠 무게는 앞 6.7㎏, 뒤 7.1㎏에 불과하다. 실내는 포인트 색상을 적용한 가죽시트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모터는 토크 제어 시스템을 손봐 최고 68㎾(92마력), 최대 13.4㎏·m의 성능을 낸다. 0→100㎞/h 가속시간은 10.9초, 최고속도는 130㎞/h에서 제한했다. 주행모드는 성능, 회생제동 개입에 따라 에코, 스포츠를 비롯한 네 가지가 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25㎞다.


 브라부스는 새 튜닝카를 두고 "도심형 순수 전기 스포츠카의 진화"라고 표현했다. 판매가격은 4만9,450유로(약 6,940만 원)이다.

 한편, 브라부스는 탄소 저감 및 대체에너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전동화 전담팀을 꾸린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BMW코리아, 미니 한정판 에디션 2종 선봬
▶ 신형 투싼, 중형 SUV만큼 커졌다
▶ 자동차 등록번호, 온라인으로 고를 수 있다
▶ 아우디, 고성능 RS에 PHEV 넣을까?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