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분변경 거친 i30 N 선공개

입력 2020년09월1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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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단 DCT 적용, 국내엔 미출시

 현대자동차가 부분변경한 i30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새 i30 N은 지난 3월 현대차가 선보인 i30 부분변경의 상품성 개선을 따랐다. 외관은 "ㄷ"자형 LED를 내장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면적을 키운 캐스캐이딩 그릴 등으로 인상을 달리했다. 경량화를 거친 새 19인치 알로이 휠과 대구경 듀얼 머플러도 고성능을 암시하는 요소다.

 엔진은 기존의 2.0ℓ 가솔린 터보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250마력을 발휘하며 퍼포먼스 패키지는 275마력까지 낼 수 있다. 변속기는 벨로스터 N을 통해 선보인 습식 8단 더블클러치(DCT)를 제품에 처음 적용한다. 이 변속기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토크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으며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N 그린 시프트 모드를 지원한다.

 편의품목은 새 10.25 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신규 인포테인먼트 장치를 준비한다. 각종 주행관련 기능을 운전자 취향이나 선택에 따라 인포테인먼트 장치를 통해 설정할 수 있도록 한 N 그린 컨트롤 시스템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국내에서 N라인을 제외한 i30의 판매를 중단시켰다. 배경은 수요 부족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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