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민대학교와 디자인 연구 나서

입력 2020년09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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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와 전기차 디자인 연구 계약

 쌍용자동차가 국민대학교와 디자인 부문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 디자인센터와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쌍용차 코란도의 미래 컨셉트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쌍용차 디자인 분석, 브랜드 스토리 및 주요 제품 분석을 통한 스타일링 컨셉트 도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미래 주요 소비자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전기차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발전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산업 인력 육성과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및 연수 기회 제공, 기술 자료 및 기자재 공유 등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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