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북미 시장용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자회사인 히노(日野)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자사의 연료전지 기술과 히노자동차의 신형 XL시리즈 트럭을 기반으로 한 차대를 적용, 혁신적인 트럭을 개발해 북미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요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도요타와 히노자동차는 지난 3월 일본 내수용 25t 연료전지 트럭 개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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