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 블랙 컬러로 포인트 줘 -소비자 선호도 높인 편의품목 장착 쌍용자동차가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제품 코란도 R-플러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 차는 주력트림인 C5를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와 블랙 컬러 포인트를 넣은 게 특징이다.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첨단 편의품목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등 두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를 추가했다.
이 밖에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앞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 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에 존재감을 강조하는 R-플러스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시트와 스티어링 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를 넣었다. 여기에 레드 천공가죽을 감싼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헤드라이닝,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의 블랙컬러와도 조화를 이룬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한 블레이즈 콕핏은 사용 편의성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높인다. 안전품목으로는 긴급제동보조, 차선유지보조, 앞차출발알림, 부주의운전경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저속주행 및 주차 시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를 기본 장착했다.
R-플러스의 판매가격은 2,715만 원이다. 기존 제품은 가솔린 기준 트림별로 C3 2,253만 원, C3 플러스 2,346만 원, C5 2,391만 원, C5 플러스 2,573만 원, C7 2,903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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