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코리아가 14일 "벤틀리모터스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를 국내 공개했다. 외관은 독보적인 크리스털컷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뒤는 B 모티프가 적용된 새로운 랩 어라운드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크루 장인들의 수공예 기술과 함께 아날로그 시계, 12.3인치의 디지털 터치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동력계는 최고 550마력을 발휘하는 V8 4.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다. 또 올 휠 스티어링 기능 및 48V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을 넣은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 3챔버 에어 서스펜션 등을 탑재해 폭 넓은 운전 경험을 갖췄다. 가격은 클래식 3억2,000만원, 스포츠 3억2,30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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