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 카미크에 엑스타 PS71 공급 금호타이어가 체코 자동차 기업인 스코다의 주요 차종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종은 옥타비아와 카미크다. 4세대 옥타비아는 연간 40만대 이상 판매되는 스코다의 주력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독일내 판매량 8위에 이를 정도로 체코 외에 유럽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미크는 스코다 SUV 라인업 확대 정책에 따라 등장한 컴팩트 크로스오버다. 최근 소형 SUV 인기 흐름에 편승해 스코다의 차세대 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엑스타 PS71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UHP 타이어로서 높은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한다. 동시에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했고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에는 모터스포츠의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
그 아이콘을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엑스타 PS71 준 중형, 중형 세단부터 대형 세단까지 총 44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갖춘 게 특징이다.
한편, 옥타비아에는 올해 5월부터 공급중이며 카미크에는 내년 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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