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창립 25주년 기념 10월 한정판 3종 출시

입력 2020년10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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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0i x드라이브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M340i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에디션

 BMW그룹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630i x드라이브 BMW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과 M340i BMW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BMW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다.

 630i x드라이브 한정판은 신형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월드 프리미어를 기념하는 제품이다. 외관은 빛의 각도에 따라 금빛을 발산하는 버니나 그레이 색상과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아이보리 색상의 나파가죽으로 꾸며 고급감을 높였다. 이밖에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및 뒷유리 선블라인드 기능 등을 추가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m의 직렬 6기통 3.0ℓ 가솔린 터보를 얹었다.

 M340i 한정판은 라임 락 그레이 색상으로 차별화했다. 이 색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서킷과 유려한 자연 주변경관으로 알려진 미국 코네티컷주 라임 락 파크에서 유래했다. 석회암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색감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앞 범퍼 하단에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어태치먼트를 채택하고 뒷면에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를 장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오이스터 색상과 함께 M 시트벨트를 채택했다. 민첩한 주행성능을 확보한 가변식 M 서스펜션도 기본 제공한다.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한정판은 알파인 화이트(1대)와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2대), 미네랄 그레이(1대), 포르티마오 블루(3대) 등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색상을 칠했다. 차체 후면부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 장착했다. 실내는 외장색상에 따라 오이스터 또는 모카 색상으로 꾸몄다. 섀시는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M 스포츠 디퍼렌셜 등을 적용했다. 적재공간은 최대 1,510ℓ를 제공한다.

 M340i과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한정판은 최고 387마력, 최대 51.0㎏·m의 직렬 6기통 3.0ℓ 가솔린 터보를 얹었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두 차는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을 통해 차키 또는 스마트폰 My BMW 앱으로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공조장치를 미리 작동시킬 수 있다. BMW 디지털 키도 기본 지원한다.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은 630i x드라이브 한정판(25대) 9,690만원, M340i 라임 락 그레이 한정판(25대) 7,860만원,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한정판 8,07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한편, BMW코리아는 세 신차를 오는 26일 오후 2시5분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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