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자동차사고 처리현장에서 파손부위를 확인하고 보상직원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에 따르면 사고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시스템 접속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링크에 접속하면 보상직원과 실시간 영상 연결이 이뤄지고, 보상 직원은 고객이 비춰주는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통해 차량 파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비업체가 보상직원을 기다리지 않고 수리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수리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권영문 디지털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접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호영 선임기자
ssyang@autotimes.co.kr▶ BMW, 한정판 M4 컴페티션 쿠페 x 키스 출시▶ 9월 수입 상용차 383대 등록...전월 比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