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한국타이어가 영국 타이어 안전 관련 단체 "타이어세이프"에서 수여하는 "2020 타이어세이프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어세이프 어워드는 영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타이어 안전 관련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년 동안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타이어 관리와 안전에 대한 운전자들의인식과 행동을 개선시키기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포함한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셜 타이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먼저 ‘서머 모터링"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여름철 도로에서 타이어 관련 사고가 빈번함을 인지시켰다. 또 장거리 휴가를 떠나기 전 반드시 타이어를 점검하도록 권장했다.
이 외에도 SNS 채널에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최적의 타이어 관리법과 연비 운전을 위한 타이어 상태 유지 노하우, 계절에 맞는 올바른 타이어 선택 요령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배포했다.
한편, 타이어세이프는 타이어 관련 사고를 줄이고타이어 관리의 중요성과 타이어 결함이나 불법 타이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 조직된 단체다. 타이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실제로 타이어 관련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나 중대 부상자 수를 46%가량 줄이기도 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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