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싼타페' 가솔린 사전계약 시작

입력 2020년10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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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가지 트림 구성, 가격은 2,975만원부터
 -레저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추가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ℓ 터보의 사전계약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제품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ℓ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우수한 변속 직결감 및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엔진은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싼타페 가솔린 2.0ℓ 터보 대비 약 14% 개선된 10.8㎞/ℓ의 연료소비효율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11월2일부터 고성능 감성을 더해주는 "N 퍼포먼스 파츠"와 편의 및 레저 전용 개인화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디젤 전용 듀얼 머플러와 알루미늄 모노블록 4피스톤 브레이크, 20인치 경량휠 패키지,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할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1열 동승석 시트 뒤에 설치해 실내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빌트인 공기 청정기, 운전대 아래 위치해 작동시 운전자의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적외선 무릎 워머 등을 추가 운영한다.

 또 현대차는 가솔린 계약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대차의 첨단 주행/안전 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기에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차박 관련 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가솔린은 디젤과 같은 품목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트림별 가격은 디젤 대비 각 147만원 낮은 프리미엄 2,975만 원, 프레스티지 3,367만 원, 캘리그래피 3,839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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