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수소차 넥쏘의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넥쏘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실시한다. 넥쏘 소비자 중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11월 셋째 주 전국 서비스센터 및 수소충전소 6개소(울주, 삼척, 광주, 충주, 홍성, 완주)에서 자동차 점검을 진행하며 와이퍼, 에어컨필터, 에어클리너 등의 소모품을 교체해 준다.
운행 중 방전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긴급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수소 연료의 긴급 충전이 필요할 경우 인근 충전소로 자동차와 탑승자를 무상으로 이동한다. 넥쏘 출고 후 5년 동안 연간 2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소 충전 중 발생하는 소비자 불편사항도 개선했다. 수소 충전기충전건 결빙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수소충전소 8개소(H하남, H안성, H부산 등)에 적용을 했으며, 이를 통해 충전 완료 후 대기 시간을 없앴다. 향후 전국 수소충전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명회도 가지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대표 전기 상용차인 현대차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차 봉고3 EV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가 1만대를 넘었다. 이를 기념한 소형 전기트럭 1만 번째 인도식도 넥쏘 1만 번째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
포터2 일렉트릭은 지난해 12월, 봉고3 EV는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탁월한 경제성과 뛰어난 정숙성을 갖춘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