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원 강남 및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작품 전시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뤄진 창작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제로원은 지난 2018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현대차그룹의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무대다.
전시는 10월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제로원 강남을 비롯한 외부 문화 공간에서 사전 예약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작품은 총 43점으로 제로원 강남에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23점, 외부 문화 공간에는 기존 작가들의 작품 20점을 공개한다.
현대기아차 양재사옥에서도 이달 30일부터 12월11일까지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한 창작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옥 전시는 8팀의 제로원 소속 작가가 인간중심의 모빌리티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로원은 건강한 창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매년 창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의 역할뿐만 아니라 창의인재들이 예술과 기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하이빔]자동차 레몬법 낮잠에 블랙컨슈머도 논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플랫폼·택시 상생안 찾았다▶ 제네시스 GV70 디자인에 대한 외신 반응은?▶ 포르쉐, 모터 구동 30% 늘린 카이엔 PHEV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