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고 수준 안전문화 구축 목표 밝혀
-ISO 45001(안전보건)·ISO 14001(환경) 통합인증서 수여식 진행 기아자동차가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 및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선포식은 9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진행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차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 아래 안전환경 관련 법규 준수, 안전환경 리스크 최소화, 환경오염 배출 최소화, 안전이 내재화된 조직문화 형성 등 4가지 안전환경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또한, 2025년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기아차는 외부 기관의 공식 검증을 통한 시스템 정착의 필요성을 인식해 ISO 통합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10월 세계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DNV-GL코리아로부터 ISO 45001(안전보건)과 ISO 14001(환경) 통합 인증을 취득해 이날 행사에서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향후 기아차는 안전환경 통합 경영시스템을 해외 사업장으로 단계별 확장해 2022년까지 본사·국내공장·해외공장의 ISO 통합인증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4월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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